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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거주불능 지구(절망편-1)Read | Write/NTech 2023. 2. 26. 20:59
기후위기를 극복하지 못했을 때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알려줍니다.
기존의 기후 시스템은 이러했습니다.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태양 에너지를 반사시켜 온도 상승에 저항성을 가집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은 온실가스 흡수와 배출이 균형을 이룹니다.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기후 시스템은 균형을 이룹니다.
그러나 불과 한세대 전부터 급격히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나며 이 균형이 깨집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전체 지역 온도가 균등하게 오르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은 더 많이 오르게 됩니다.
2100년까지 4도가 오르면 북극에서만 기온이 13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네, 빙하가 녹습니다.
빙하가 녹으면 다음과 같은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1. 알베도가 낮아져 지표에 태양 에너지를 반사하지 못하고 흡수
2. 빙하 속 엄청난 양의 메탄 방출
3. 해수면 상승
4. 과거의 미생물, 바이러스 노출
1.은 다시 한번 지구 온도를 상승시키고2. 도 메탄이라는 온실가스가
다시 지구 온도를 상승시킵니다.
북극의 영구동토층은 현재 대기 중에 부유하는 탄소량을 훨씬 웃도는
1조 8,000억 톤에 달하는 탄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 매장된 탄소 중 일부는
이산화탄소보다 적어도 수십 배 이상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으로 증발해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3. 해수면 80미터 상승하면 캐나다 몬트리올 , 영국 런던, 한국 서울이 거의 통째로 물에 잠깁니다.
chatGPT가 그랬어요 피터 브래넌 Peter Brannen은 과거에 기온이 지금보다 4도 더 높았을 때에는
양쪽 극지방에 빙하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해수면은 80미터 더 높았다고 지적한다.
북극에는 심지어 야자수가 자랐다. 적도 지방의 삶이 어땠을지는 생각도 않는 편이 낫다.4. 어떤 결과가 있을지 미지수 하지만 유사한 사례가 책에 나와있었습니다.
2016년, 영구동토층이 후퇴하면서 75년여 전에 탄저병으로 사망했던 순록 사체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소년 하나가 사망했고 스무 명이 탄저균에 감염됐으며 2,000마리 이상의 순록이 떼죽음을 당했다. - 밀리의 서재1,2,3은 다시 온도를 높이는 기후되먹임이라는 피드백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절망편-2)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기온 상승으로 다음과 같은 여러 피해가 더 발생합니다. 1. 가뭄, 폭염, 도시의 열섬 효과 - 1도 높아지면 미국은 자살률이 1%, 멕시코는 2% 오름 - 4도 높아지면 오늘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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